가난한 그녀의 방엔 빛 바랜 달과 낡아빠진 구두가 나란히 누워 사랑을 꿈꾸기엔 너무 많은 걸 알아 빗나가는 말들마다 몸을 불리고 어제 산 새 치마엔 2만원의 꿈과 계속 커지는 구멍이 있다 포기하기엔 아직은 젊고 무너진 의자처럼 뒤뚱대는데 이미 시작된 축젠 되돌릴 수가 없고 이미 알아버린 건 모른체 할 수 없고 이미 커진 꿈들은 끝장을 보려하고 그렇게 이미 시작된 축젠 되돌릴 수가 없고 이미 알아버린 건 모른체 할 수 없고 이미 커져버린 꿈은 더 이상 그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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